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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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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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모하메드 알 하스나 아람코아시아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가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세계 최대의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회사 아람코가 2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모하메드 알 하스나 아람코아시아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서울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허동수 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공계 대학에서 에너지 관련학을 전공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모하메드 알 하스나 대표이사는 “이공계 분야 장애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해 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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