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영양플러스사업 신청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보건소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학적으로 위험이 있는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등에게 쌀, 우유, 검은콩 등 25종의 보충영양식품을 지급하는 한편 영양교육과 상담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모집 대상자로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최저생계비의 150% 미만인 빈혈, 저체중 등 영양학적으로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재평가 대상자까지 총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그리고 임산부의 경우에는 임산부수첩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신청 시 신체 계측 및 빈혈 검사 등 영양평가를 받아야 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영양평가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필수영양 보충식품이 정기적으로 가정에까지 배달되고 월 1회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 그리고 3개월마다 한 번씩 영양 상태 평가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