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삼광글라스가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의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숍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라스락은 지난 2012년부터 티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광군제에는 밀폐용기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새단장 입점을 통해 글라스락 플래그십 스토업샵은 보다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춘절 귀성객을 대상으로는 다음달 1일까지 스마트 글라스락, 프리저, 클래시 텀블러를 중국 소비자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구승 글로벌2사업부 상무는 "중국 내에서 환경호르몬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유리 식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기존 플라스틱 용기 대신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에 대한 관심이 브랜드 인지도 증대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광글라스는 현지법인 매출을 포함, 올해 중국에서 약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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