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청문회 내달 9∼10일…내달 5일부터 국회 상임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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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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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 본회의장에 41년 만에 한글 '국회'가 쓰인 상징 문양이 설치되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여야는 27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2월 9∼10일 이틀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3∼4일, 대정부질문은 25∼27일로 기존 2월 임시국회 합의에서 조정했다.

이와 함께 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11일 열고, 국무총리와 대법관 후보자의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는 12일 개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대행인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 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아울러 내달 5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연말정산 파동에 따른 세제 개편과 어린이집 아동 학대 등 현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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