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평일 저녁 8시, 주말 2회 공연이 정석이지만 최근 들어 이런 공식을 깨고 점심시간에 콘서트를 열거나 낮 시간 대 공연을 선보이는 등 시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점심 시간을 활용해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데다 주부나 대학생, 또는 가족 단위로 공연 소비층이 확대되는 데 따른 것이다.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은 평일 낮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관객들을 위해 수요일 낮 3시 ‘마티네 공연’을 편성했다.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마티네 공연‘을 만날 수 있고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로멘틱 코메디의 명가로 자리 매김한 영화사 수필름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 및 제작된 연극이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460만 흥행신화를 이룬 영화가 원작이다.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오는 2월 6일(금)부터 5월 1일(금)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티켓은 전석 3만원. (070)78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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