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리밋 "원초적 본능으로 2535 세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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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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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리밋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엠리밋은 27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2015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올해 엠리밋 사업 전략이 공개됐다. 업체 측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펼쳐 2535세대를 더욱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는 전국 직영점과 백화점, 대리점 점주와 본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시즌 주요 콘셉트는 '원초적 본능'으로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2535 세대가 원하는 스타일까지 모두 아우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계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간절기용 하이브리드 제품군을 강화한다.

기능적으로는 쿨링·보온성·활동성·통기성 등과 소재 강화, 유머 요소를 잃지 않으면서 여행과 캠핑을 테마로한 그래픽 디자인, 다양한 포켓 디테일, 핏감 등을 살려 메트로 아웃도어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3가지의 라인을 선보인다. 기존 '샤모니 라인'과 '몽블랑 라인'을 주축으로 전개하되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출시되는 '프리미어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콘셉트는 '프랑스&유머'로 지난해 하반기 첫 적용한 '유머' 요소를 강조하면서 엠리밋의 태생지인 프랑스 이미지를 적용,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디자인그룹 '스티키몬스터 랩'과 협업 캡슐 라인을  통해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2535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박용학 엠리밋 사업 부장은 "정체기에 접어든 아웃도어 시장에서 엠리밋은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2535 젊은 세대의 다양한 니즈까지 충족시킴으로써 한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엠리밋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세컨브랜드 리딩 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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