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처의 평가에 대한 점검방식에 대해서는 기재부가 사업별 전수 확인 및 점검을 하는 방식에서 부처 평가과정의 충실도와 평가결과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는 메타평가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메타평가 결과를 놓고 다음해 '미흡' 비율 차등적용 및 기본 경비 삭감 등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하기로 했고, 각 부처의 자체평가와 기재부의 메타평가 결과를 공개해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미흡'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기존에 10%씩 일률적으로 예산을 삭감하던 방식에서, 원칙적으로 삭감을 하되 예산삭감이 곤란한 사업의 경우 사업통폐합 등 제도개선대책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5월 말까지 평가를 완료하고, 평가결과를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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