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미래사회 인재에게 필요한 공감과 배려, 소통과 협업의 덕목과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재교육을 선 경험하게 함으로써 향후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취지에서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은 도내 25개 영재교육원에서 추천한 201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로 초․중학생 200명이며 지도강사는 전문성을 갖추고 경험이 많은 영재교육원 강사로 구성했다.
1명의 지도강사는 2팀(1팀 5명)을 맡게 되며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과 안전하게 생활 지도를 담당하는 담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본격적인 캠프는 당일 현장에서 제시되는 주제에 대해 모둠별 프로젝트 수행 및 산출물 발표로 이뤄지며 셋째 날 초․중등반 산출물 발표대회를 통해 수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모둠에게는 시상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수행 외에도 '함께하는 아침'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가꾸고 친구와의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강신화 과장은 "국가경쟁력은 미래인재의 역량에 달려있다. 이번 캠프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영재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도교육청에서 처음 시도하는 행사"라면서 "참가자들이 즐겁게 열정을 쏟아내고 무엇보다도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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