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2013년 1조원에 가까운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GS건설이 1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7일 GS건설이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512억원으로 전년 9355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8273억원 손실에서 90억원 이익으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9조4796억원으로 전년 9조5658억원에 비해 862억원(0.9%) 감소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6204억원(6.54%) 늘어난 10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수주액은 11조2160억원에서 11조8500억원으로 6340억원(5.6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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