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김종덕장관 만난 '시간이탈자' 곽재용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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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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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27일 인천시 동구에서 촬영 중인 영화 <시간이탈자>의 촬영 현장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근로표준계약서를 적용하여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촬영 현장 스태프 등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스태프 근로여건 개선 방안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곽재용 감독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시간이탈자'는 상상필름 제작, 곽재용 감독, 정진영 주연의 영화로, 전체 제작 참여자들이 표준계약서를 통해 계약하고 제작에 참여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제정한 표준계약서가 올해 이후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화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업계가 우선적으로 의지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가 출자한 펀드의 영화 투자시 스태프 인건비에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추가 보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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