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순천향대는 국내 유수의 정보보호 산업체와 함께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10명 내외의 석사과정 융합서비스보안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는 2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 등이 국비로 지원되며, 학기중 방학 기간에는 관련 기업체에서 인턴사원으로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산학협력 프로젝트, 국내외 학회 참석, 연구논문 발표, 해외 연수 등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순천향대 대학원 융합서비스보안학과는 대학원 정규 2년제 학과로서 악성코드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지능형 자동차 보안, 빅데이터 보안 등 융합서비스 보안 분야의 인재를 양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지원 사업을 총괄 주관하고, 순천향대 대학원은 참여 기업과 함께 학생 선발 및 교과 과정을 공동으로 개설해 석사급 정보보호 고급 인재 양성에 대한 역할분담을 맡게 됐다.
염흥열 정보보호학과 학과장은 “최근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융합서비스보안 관련분야에서 필요한 석사급 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산업체와 더불어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입생 선발 기준은 대학 성적과 학업계획서를 통한 서류전형과 전공에 대한 지식 및 적성, 학문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 발표력, 인성 등 구술시험 성적을 고려해 선발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1월 30일(금요일)까지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충남 아산시 신창면 순천향로 22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 11층 1105호)로 가능하며, 합격자는 오는 2월 11일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학교 홈페이지(http://gradu.sch.ac.kr)를 통해 확인하거나 대학원학사지원팀에 이메일(hsn@sch.ac.kr/enejwl0113@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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