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11월 27일, 양승조 의원실과 천안시개발위원회(위원장 안상국)가 공동 개최한 “경부선 개선사업과 연계한 천안역 신축방안 세미나”에서 논의된 천안역 신축 방안을 국토교통부와 함께 구체화 시킨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성과는 10년 째 임시 역사로 표류하고 있는 천안역 역사의 신축에 대한 지역의 강력한 여론을 천안시와 천안시 개발위원회가 결집시키고, 양승조 의원은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 사업”과 연계하여 국토교통부, 철도공사 등 관계 기관을 참여시켜 그 여론을 사업화 시키고, 이를 위한 연구 용역 예산을 국토교통부를 통해 확보한 박완주 의원의 공동행보에서 성공적으로 도출되었다.
특히 양승조 의원은 천안도심의 경부선 개선 필요성에 대한 천안시의 검토 결과가 중앙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수차례 면담하고, 각 기관의 관계실무자들과의 협의를 직접 주관하는 등 충청의 중진의원으로서의 정치적 역량을 십분 발휘하였다.
이를 위해 천안역 역사신축 등을 위한 철도시설 재배치는 국토교통부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철도부지개발은 천안시가 각각의 역할을 담당하고, 매달 양승조의원이 주관하는 철도관계기관 회의를 통하여 그 내용을 구체화 시켜 현재 수립중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타당성 및 기본계획”에 반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양승조 의원실과 천안시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타당성 및 기본계획”과 두정역 개량, 눈들건널목 입체화, 청수역 신설 사업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통한 세밀한 검토 작업을 병행키로 하였다.
양승조 의원은 “천안을 상징하는 천안역 역사를 10년째 임시역사로 존치한 것에 대한 송구한 마음을 조금 덜었을 뿐이다. 모든 것은 이제부터다. 앞으로 천안시와 함께 국토교통부, 철도시설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반드시 시민들과 함께 천안역 역사 신축의 첫 삽을 뜨는 것을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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