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온주완, 김래원 배신하고 조재현의 충견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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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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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펀치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펀치‘ 온주완이 김래원을 배신했다.

1월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3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친구 박정환(김래원)을 두 번 파는 이호성(온주완)이 그려졌다.

이날 이호성은 윤지숙(최명길)이 아들 병역비리로 검찰에 송환되자 자신의 살길의 위해 이태준(조재현)의 충견이 되기로 결심한다.

이호성은 박정환으로 인해 총창 옷을 벗게 될 이태준에게 박정환 딸 박예린(김지영)의 국제초등학교 입학관련 부정 자료를 넘겼다.

이 자료는 윤지숙이가 가지고 자신의 아들 병역비리를 폭로하지 못하도록 박정환을 협박하던 자료다. 이에 박정환은 윤지숙의 가마꾼 노릇을 하는 이태준과 손을 잡고 윤지숙의 병역비리를 터뜨린 후 사무실과 집을 수색해 딸의 부정입학 자료를 확보해 두고는 안심하던 차였다.

앞서 박정환은 국제초등학교의 3년차 자료를 모두 해킹 당한 것처럼 입학 자료를 모두 삭제하기도 했다.

박정환과 신하경(김아중) 집안은 풍비박산 났다. 박예린은 인터넷 네티즌들로부터 신상이 털렸고, 신하경은 박정환이 넘겨준 아파트가 불법자금 조성 혐의가 있다는 점에서 검사복을 벗게 됐다.

신하경은 검사복을 벗기 전에 딸 박예린까지 무참하게 짓밟은 이태준 이호성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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