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16회' 지창욱, 과거 악연 알고 혼란스러워하는 박민영에게 '눈물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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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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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16회 지창욱 박민영[사진=KBS2 '힐러' 16회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KBS2 '힐러' 지창욱과 박민영이 눈물의 키스를 나눴다.

27일 방송된 '힐러' 16회에서는 채영신(박민영)이 서정후(지창욱)와의 악연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후는 영신이 과거 부친들의 악연을 알고 혼란에 빠지자 "우리 아버지는 너희 아버지 살인 용의자일 뿐 범인이 아니다.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영신은 자리를 뜨려는 정후를 붙잡아 "꼭 찾아와라. 찾지 못해도 와라. 나도 찾아볼게"라고 했고, 정후는 "응. 찾을 거야"라고 답했다.

이어 영신이 "넌 나쁜 사람 아니야"라고 말하자, 정후는 "아니야"라며 영신에게 눈물의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힐러 박민영 지창욱, 진짜 멋있다", "힐러 박민영 지창욱, 점점 재미있네", "힐러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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