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직 시장․군수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 통합 청주시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통합 청주시 발전을 위해 전직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1월 28일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직 시장․군수와 이승훈 시장,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를 시정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민선 6기 시정운영 방향과 2015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민선 6기 시정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훈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통합 청주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것은 어려웠던 시절 시정을 이끌어 오신 선배 시장․군수님의 지혜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선배님들이 훌륭히 이끌어 준 시정을 기반으로 청주를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전․현직 시장이 한자리 모인 것은 이번 정책간담회가 처음으로 각계각층의 참여와 소통으로 시정운영을 추진하겠다는 이승훈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정발전 정책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고견은 시정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통합 청주시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중부권의 핵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