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력 절감형 영농기계화 장비 확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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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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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농촌 일손부족 해결 및 적기 영농 추진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고령화와 인력 감소로 적기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농촌지역에 노력 절감형 영농장비를 확대 지원한다.

시는 사업비 26억 3천3백만 원을 투입해 농업인이 선호하고 영농 지역별 여건에 맞는 농기계 5종을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 18억 7천만 원 보다 41% 증가한 예산으로 농촌일손 부족 해결과 농산물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인의 소득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행형 관리기, 콩탈곡기 등 맞춤형 영농 기계화장비 203대(4억 6백만원), 소규모 영농장비 160대(3억 2천만원), 수레에 장착하여 운반이 가능한 농자재 살포기 251대(1억1천3백만원), 종자 전염병 예방을 위한 볍씨 온탕소독기 282대(5억 6천4백만원), 수확한 벼를 적기 건조하고 품질의 균일화를 위한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123대(12억 3천만원) 등 5개 사업에 농기계 1,019대를 지원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비 13억 5천만 원을 들여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와 밭작물 농기계에 대해 임대 사업을 별도로 추진한다.

영농기계화 장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산과 농산지원팀(☎201-218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 노동력 부족 해결과 적기 영농 추진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농기계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며, 많은 농업인이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농기계 보급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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