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보>전은 인천과 도시의 풍경을 소재로 하며,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오늘 날 인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 제목에서 ‘산보’는 인천의 풍경을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의 역사적 맥락과 상황을 이해하며 풍경을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인천 풍경’과 ‘도시 속 우리 삶의 풍경’이라는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인천 풍경’은 인천 연수구, 인천대교, 소래철교의 풍경, 어민의 모습 등을 예술가가 해석한 작품이 전시되며, ‘도시 풍경’에서는 노동하는 현대인의 모습, 개발과 폐허가 공존하는 모습, 미래로 도약하고자 하는 모습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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