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ELS 발행액 70조 사상 최대 기록 [유안타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8 08: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의 발행 규모가 7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8일 유안타증권은 2014년 ELS 발행 규모는 71조643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이중호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ELS 발행액은 10조2317억원을 돌파하며 기존 4~5조원대의 발행에서 한 단계 증가한 퀀텀점프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ELS 발행액 증가는 투기적 열풍이 아니라는 점에서 과거 발행액 증가로 나타난 시장변동성 축소 및 주가 하락은 없을 것"이라며 "공모 원금비보장형 ELS는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중호 연구원은 "공모 원금비보장 ELS 발행이 월별로 전체 발행 대비 평균 37.7%에 불과하다"며 "ELS 시장 내부에서 부분별로 고른 자산배분과 올바른 투자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