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준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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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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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다양한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펼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귀농·귀촌시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연초부터 사업계획수립 등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군은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내포신도시와 함께 수도권과의 거리가 2시간 이내라는 지리적 이점, 도농복합도시로 손색없는 홍성군만의 특색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실시한다.

 또한 농촌체험관광, 도시민 유치 지원(귀농귀촌) 등 이미 추진 중인 관련 사업을 체계화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농 공생공존 모델 제시로 도시(민)와 농촌(농민)의 인적, 물적 순환 지원체계 확립해 귀농하고 싶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우선 군은 현재 귀농자 및 귀농. 귀촌 의향이 있는 도시민을 발굴하여 농촌이주 및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귀농․귀촌 의향자의 농촌생활 체험을 통한 이주 결정율 제고를 위해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귀농·귀촌 의향자들의 애로사항인 초기 거주문제 해결을 위해 임시거주공간 1개소 및 장기체류공간 6개소를 운영하고, 건축물대장이 있는 빈집의 경우 개소당 400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군은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 이후 지난 3년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1주기사업을 추진하며 귀농·귀촌 전담공무원을 배치,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2013년 귀농·귀농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귀농인들에게 맟춤형 기술교육 37회, 20개소의 귀농인 집들이 지원, 홍성귀농학교 현장교육 1회, 선진농업 탐방 2회 등을 실시해 56가구가 귀농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역민과의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을 해결해 주는 가교역할을 해 안정적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one-stop 귀농귀촌 멘토-멘티 제도 등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귀농·귀촌의 新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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