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 교류에는 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 장학관, 장학사로 조선족 소학교 유아교육 담당 교원 40여 명과 유아 음악지도, 유아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 양국 간 교류에 대한 간담회 등을 실시한다.
또한 조선족 유치원에 유아용 도서, 교사용 지도서, 동요 CD, DVD 등을 전달해 혁신 경기유아교육의 우수성도 함께 알린다.
이번 방문은 2011년 이래 4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동북3성의 흑룡강성 내 하얼삔, 동녕, 목단강 지역 조선족 소학교 유아교육 담당 교원 연수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그동안 실천적 측면에서 연수를 희망했던 조선족 소학교 교원들의 요청을 최대한 반영했는데, 연수에 참여한 조선족 소학교 교사들은 경기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며 신체활동, 악기놀이, 동화를 활용한 교육활동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앞으로도 교육자료 지원, 자매결연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 지원 활동이 지속되기를 원했다.
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동북3성 유치원 교육 연수가 밑거름이 되어 민족 정체성 확립과 유아들의 전인 교육에 발전적 기회가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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