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발연,저층주거지 관리사업, 공동체 기반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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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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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은 2014년 기본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저층주거지관리사업의 운용 특성과 과제”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보고서는 2013년부터 인천시가 재개발구역에서 해제되었거나 노후한 저층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는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의 운용 실태 및 특성을 검토하여, 현행 사업방식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도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저층주거지 관리사업과 관련하여 변화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로는 ①공동체기반의 구역선정과 사업계획 수립, ②공공지원 사업예산의 효율적 운용, ③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천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추진구조 개선[사진제공=인천발전연구원]


특히, 사업추진 구조적 측면에서 물리적 환경개선 부문에만 집중하지 말고 구역선정 이전과 사업종료 이후 단계의 공동체 활성화 정책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를 통하여 본 사업의 목적인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유발하고 활발한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과 정책 보완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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