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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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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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경남 거제, 사천, 하동 등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남원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리산 소나무 숲을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서부지받산림청은 지리산권으로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방제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 예찰·방제 체계를 구축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서남부권 재선충병 방제 기본전략'을 수립, 4개 광역권역(지리산·서부내륙권, 서부·동부해안권)으로 구분해 방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서부내륙권인 임실·순창지역을 중심으로 선단지에 대한 관리를 통해 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고, 거제 등 피해가 극심한 지역은 확산방지선을 구축해 지리산권으로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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