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설 명절 맞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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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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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성를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사고 없이 편안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터미널,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내달 2∼6일까지 5일간에 걸쳐 시 본청, 양 구청, 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 3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시설물에 대한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누수 여부, 전기배선 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에서는 합동 안전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긴급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또는 응급조치하고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손경수 안전사회지원과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사람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이에 화재와 안전사고 등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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