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공모사업은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주거·복지·안전·보육시설 등 각 부처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사업을 합동으로 공모해 패키지로 집중 지원함으로써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7일부터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다. 전북도는 3개 시·군에서 총 4개 사업을 신청했다.
전주시는 건강·작업·작업환경관리 등 직업건강서비스 제공으로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해 근로자 건강센터 설치 사업을 신청했다.
완주군은 봉동읍 일원에 위치한 약 1,000만m2 규모의 산업집적지 물류단지개발을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를 신청했다.
합동공모사업은 고용부·산업부·국토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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