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업단지 합동공모 3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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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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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올해 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사업에서 전북도는 3개 시·군에서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지역은 전주·군산시, 완주군으로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합동공모사업은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주거·복지·안전·보육시설 등 각 부처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사업을 합동으로 공모해 패키지로 집중 지원함으로써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7일부터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다. 전북도는 3개 시·군에서 총 4개 사업을 신청했다.

전주시는 건강·작업·작업환경관리 등 직업건강서비스 제공으로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해 근로자 건강센터 설치 사업을 신청했다.

군산시는 산단 근로자들이 출퇴근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산업단지 내 셔틀버스 운행)을 신청했다.

완주군은 봉동읍 일원에 위치한 약 1,000만m2 규모의 산업집적지 물류단지개발을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를 신청했다.

합동공모사업은 고용부·산업부·국토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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