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예술단, 난치성 희귀질환 환우 돕는 신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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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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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여의도 KBS홀에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시각장애인예술단 '한빛예술단'이 오는 30일오후 2시 30분에 여의도 KBS홀에서 난치성 희귀질환 환우 돕기 신년음악회 'Music in the Dark'를 펼친다.

'한빛예술단'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연주단으로 2005년 창단되어 한해 12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 중국 북경에서 개최하는 한중수교 20주년 기념음악회, 2014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담 축하 콘서트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장애인 예술의 위상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TV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시각장애인 뮤지션 이아름 양을 비롯해 국내 장애 예술가를 대표하는 바이올린 김종훈, 바리톤 김정준 등의 실력 있는 예술가들과 한빛오케스트라, 타악앙상블, 현악앙상블 등 수준급의 연주팀이 참여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한빛예술단과 국회의원 신의진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hanbitart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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