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세계 최대 식품시장인 중국시장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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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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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빅바이어 초청 농수산물수출 2차 상담회 개최

[사진=경남도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0일 실시한 중국 바이어초청 농식품수출 상담회 성과를 바탕으로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차 농식품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2차 상담회는 중국 대형유통업체 위해구탁국제무역유한공사 반건 대표 등 7명의 중국 빅바이어와 도내 농식품가공업체간 1:1 상담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차 상담회를 통해 세계 최대 식품시장인 중국시장의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여 대중국 수출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상담회에 참가한 중국 바이어들은 경남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듣고, 보고, 맛보면서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하였으며, 경남산 농식품 수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농수산식품 60개 업체는 이 자리에서 식음차, 양파가공품, 수산물 등 70개 품목에 대해 수출의향을 타진하고, 상담 바이어와 지속적인 거래관계를 통해 수출을 확대시키겠다고 했다.

김종환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연중 중국의 우수바이어를 발굴하여 국내 초빙과 상담회를 지원하고, 6월에는 중국 상해를 직접 찾아가 경남농수산물 홍보와 판촉전,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중화권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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