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과자에 검은깨인가 했더니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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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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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트 판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B제과가 위생논란에 휩싸였다.

28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에는 'A과자에서 벌레떼가 나옴'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게시자는 "A과자를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봉지를 뜯어 보니 까만 게 있어서 '깨 같은데?'라며 자세히 보니… 다리가 달린 벌레가 떼로 있었음. 살아 있지는 않았지만 벌레상태를 보아 하니 지금 들어가거나 유통과정에서 들어간 게 아니라 같이 튀겨져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두 마리 정도야 날라다니던 게 들어간다 쳐도 저렇게 떼로 나오는 건…위생상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거 같음"이라면서 "B제과 제품이 전부 다 의심돼서 못 먹겠음."이라고 찜찜해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과자와 함께 벌레로 보이는 검은색 물체가 담겨 있다. 게시자 말대로 다리가 달린 날벌레로 보이는 검은색 물체가 들어 있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B제과는 28일 아주경제에 "해당 게시물을 이미 확인했다. 아직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 주장이 확산되는 것은 아쉽다"면서 "사진으로 볼 때 수출용 과자다. 또한 게시자 분 말대로 같이 튀겨졌다면 벌레의 다리가 남아 있을 수 없다"고 게시글의 신빙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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