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영사관 30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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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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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영사관(남구 중앙로)이 오는 30일 개관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팜후치(Pham Huu Chi) 주한 베트남 대사,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명예총영사로 취임한다.

베트남 정부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명예영사관 개관으로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베트남 교민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베트남과 한국의 경제, 문화, 과학 교류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협력 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광주 전남 지역은 서울·경기,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베트남 교민이 3번째로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양국간 교류·협력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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