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B1A4 바로가 '앵그리맘' 출연을 검토 중이다.
바로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아주경제에 "바로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가 제안받은 역할은 사학비리에 물든 고등학교의 남고교생. 모범생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일진짱도 움직이는 교실 권력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다.
tvN '응답하라 1994', SBS '신의선물-14일'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로가 이번 고교생 역할로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앵그리 맘'은 MBC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과거 부산을 평정했던 일진 출신 어머니가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아이를 위해 직접 고등학교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킬미 힐미'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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