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들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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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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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 청소년 선도 및 청소년유해업소 단속 거리캠페인 전개

[사진=고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27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고성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청소년지도위원 등 23명이 함께 민·관합동으로 2015년 새해맞이 위기(가능)청소년 선도 및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을 위한 거리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고성읍 동외광장을 중심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학교와 학원가 주변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계도 활동을 벌이고 특히, '노력하는 청소년을 다 같이 지켜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근로를 위한 '노다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PC방, 오락실,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저녁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이 제한됨을 안내했다. 유흥(단란)주점, 소주방, 호프집, 카페 등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해서는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제한 등에 대한 표시문구'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표시문구 미부착 업소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를 하고 이후 위반시에는 청소년보호법에 의거 처벌 조치됨을 안내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전화 1388과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 이용 시설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한편, 고성군은 1388청소년지원단,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등 민간단체 회원들과 함께 월2회이상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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