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28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신약개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각종 치료제 개발, 신약 후보군의 효능·안정성 평가 등을 함께 시행한다.
파스퇴르연구소의 초고속·대용량 시각화 약효탐색(HCS) 시스템을 활용하는 치료제 개발 연구에도 나선다.
방문연구원· 겸임교수 파견 등의 인력 교류, 프랑스 본사를 비롯한 전세계 33개 파스퇴르 연구소와의 연구 네트워킹 구축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병석 연세대 의대학장은 “연세대의 임상 분야 전문성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신약 개발 역량이 접목돼 국내 신약 개발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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