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는 진정한 사과를 해야 한다”

새누리당 세종시당, “문제인 후보 자중하라”

▲26일 새누리당소속  세종시의회 장승업 부의장(우측)외 4명의 시의원은, 문재인후보는 자중하고 진정한 사과를 해야한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새누리당은 26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후보는 대전충청인 앞에 석고대죄하고 후보직을 즉각 사퇴하라’며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모여 긴급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문 후보는 어제(27일) ‘그런 의미가 아니다. 충청분들에게 서운함을 드렸다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라며 수습에 나섰다.

과연 문 후보의 진정성 없는 사과와 해명을 믿어줄 충청인이 누가 있을지 생각해 본다.

전당대회를 통해 당권을 쟁취하고 대통령 후보가 되려는 욕심에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문 후보의 인식과 수준은 국민통합과 충청에 대한 인식부족이며, 반대쪽 50%를 포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되지 않는다는 확증이다.

새누리 세종시당 소속 시의원 5명은 "지역감정을 통해 입신을 하고자 하는 분은 그 지역감정을 통해 반드시 대가를 치룰 것"이라며 "문 후보는 더 이상 국민통합과 충청인의 자존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없길 바란다"면서 "문호보는 충청인들에게 진정한 사과와 각별히 자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세종시의회 장승업부의장 외 4명은 "대한민국의 상생 발전과 세종시 성공의 적임자인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지명을 환영하며, 명품 세종시건설에 큰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