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청은 오는 30일 집기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2일부터는 새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 동안 충북경제청은 도청 서관 5층 중회의실 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하면서 공간 협소로 개발과 투자유치 관련 방문객과의 상담 장소 등이 마련돼 있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는 한편 도청 직원들의 회의장소 부족 등 애로점을 해결하고자 이번에 청사를 이전하게 됐다.
오송 C&V센터 1층으로 새로 이전하는 충북경제청은 청장실, 본부장실, 기획총무부, 개발사업부, 투자유치부 등 각각 별도의 사무공간을 마련했으며, 올 상반기 중에는 방문객과 기업유치 관계자들에게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할 홍보관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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