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특성화고교 학생 중 16.6%의 학생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으며, 2014년 10월말 기준으로 5%의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증가와 일하는 청소년 연령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일하는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인식 개선 활동과 진로ㆍ직업교육 지원,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인프라 구축 및 자원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과학직업교육과 오윤석 과장은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 되었다”며, “일하는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가치관 형성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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