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기획재정부에서 차입한 연이율 4.07%의 고금리 지방채를 3.0%의 저금리 지방채로 차환을 추진해 약 21억 3천만 원의 이자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차환대상은 2011년 국도우회도로(휴암∼오동) 건설, 청주역∼옥산 간 도로확장, 청주권광역소각시설 증설 등 3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차입한 연이율 4.07%의 고금리채 이다.
이에 시는 이자절감을 위해 연이율 3.0%의 충청북도 지역개발기금으로 차입선을 변경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정건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재정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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