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설치 장소는 분평동 남평초등학교 앞, 남부시외버스 터미널 앞, 복대동 서청주우체국 앞 교차로 등 3개 교차로 횡단보도에 총 18대이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보행용 교통신호등 지주에 버튼을 설치하여 이를 누르거나 시각장애인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무선 리모컨을 누르면 교차로에서 음성으로 신호등 상태와 방향을 안내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
청주시는 지난해까지 총 97개 교차로에 502대의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운영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에 추가 설치함에 따라 100개 교차로에 520대의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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