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씽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는 최근 미국 내 60% 도시들의 경제상황이 불황 전 수준만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대호 인근 북부와 중서부 지역에 위치한 도시들은 전세계 도시 중 성장률이 가장 느린 50개 도시에 기록될 만큼 성장세가 더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에너지와 테크놀러지를 기반으로 한 텍사스주의 오스틴과 휴스턴 및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롤리는 지난해 가장 빠르게 성장한 도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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