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경찰이 '크림빵 뺑소니' 차량과 동일한 차량과 추격전을 벌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27일 오후 11시 30분쯤 파주 운정신도시 가온초 입구에서 A(35) 씨가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하려고 1㎞를 도주했다. 도주하던 A씨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정지했고, 음주측정 결과 0.064% 면허정지 수치가 나와 도로교통법위반으로 입건했다.
특히 경찰은 '크림빵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가해차량으로 지목됐던 차량과 비슷해 순찰자 5대가 A씨 차량을 추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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