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대 이하 실적에 4% 풀썩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네이버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자 장 초반 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2% 하락한 74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604억원으로 전년보다 5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또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96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3% 늘었다.

그러나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진 못했다.

정재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평균 예상치 2187억원에 미치지 못했다"며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매출액도 2217억원으로 추정치 2339억원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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