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성수가 1990년대 최고의 미녀로 VJ 최할리를 꼽으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할리는 국내 1호 VJ로 1994년 제1회 Mnet VJ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3월에는 SBS '도전천곡'에 출연해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최할리는 "결혼하자마자 아이들이 생겨 방송을 그만두게 됐다"며 평범한 주부의 삶을 밝혔다. 특히 전성기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성수는 1990년대 가장 예쁜 여자 연예인으로 VJ 최할리를 꼽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성수는 "내 주변에 미스코리아와 여배우들이 많았다. 대시는 하지 않고 그저 바라만 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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