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천수 화장품으로 중국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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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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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가 온천수 상품 브랜드인 ‘온궁’ 화장품으로 중국을 공략하고 나섰다.

아산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중국내 주요 화장품 바이어 30명을 아산시로 초청했다.

이번 바이어 초청은 아산시가 온천의 의료적 효능에 대한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온천수 상품 브랜드인 ‘온궁’ 화장품의 중국내 판매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방문에선 ‘온궁’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온천제품설명과 함께 온천수와 화장품 연구자료 설명, 스파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외암리 민속마을 떡매 체험과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신정호 등 아산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온천·관광지·문화 등 아산시 관광자원홍보와 함께 미래의 관광객 확보에 기여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국내 최고의 온천의료관광단지 기반을 구축하고 다른 지역 온천과 차별화된 창조관광도시 신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바이어 초청 외에도 시는 ‘온궁’의 브랜드의 중국내 연착륙을 위해 특허통상실시권을 사용 계약한 (주)아로마뉴텍(대표 이승재)이 중국의 대형유통회사인 부원과 함께 상해에 온궁유통국제유한공사를 설립해 북경, 광저우, 청두 등 중국내 주요 지역에 화장품·스파·헤어·바디set등 총 17종의 온궁 제품에 대해 판로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서울관광마케팅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방문시 쇼핑 품목으로 ‘향수 등 화장품’이 62.0%로 가장 많았고 ‘의류’(54.3%), ‘식료품’(52.7%), ‘김치’(21.9%), ‘신발류’(21.2%)가 뒤를 이어 ‘온궁’의 중국 내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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