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날 오전 KT 광화문 사옥에서 송재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와 이태원 퀄컴코리아 부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보안, 통합 관제, 단말 제어 등이 탑재된 LTE 기반의 IoT 보안 게이트웨이 장비 및 전체 솔루션 개발을, 퀄컴은 보안 게이트웨이에 최적화된 LTE 칩셋 관련 기술 지원을 맡는다.
또 창조경제 및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LTE 게이트웨이 솔루션 전문 중소기업인 ‘멕서스(MEXUS)’도 함께 개발에 참여한다.
아울러 가상사설망(VPN), 통합보안솔루션(UTM) 등 필수적 보안 기능과 통합관제 및 단말제어 기능까지 탑재한 국내 최고 성능의 IoT 통합보안솔루션 상품이다.
KT는 올해 상반기 내 IoT 보안 게이트웨이 개발을 완료한 후 IoT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상용 출시할 계획이며, 특히 기반인프라사업자, 금융과 같이 보안이 중요한 고객사에게 IoT 기반의 맞춤형 보안, 관제 등을 제공하여 국내 IoT 보안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는 "KT는 신뢰성 있는 Io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T의 우수한 네트워크, 보안 및 IoT 관제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속해서 IoT 보안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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