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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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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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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군이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태안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재래시장 3개소, 농산물 유통센터, 마트, 버스터미널, 터널 등 7곳이며 관계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강도 높은 지도와 점검에 나서게 된다.
 

[ 사진=태안군 제공]



특히,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사업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를 지속하는 등 사고 없는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도장재료 마감 및 부식상태 ▲전기기구 접지 상태 ▲가스설비 및 배관의 가스누출 여부 ▲소화설비 및 작동상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유무 등이다.

또한,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위험 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 또는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응급조치 후 사업자가 완전한 조치를 다할 때까지 추적 관리하는 등 사고 없는 태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어 사전 점검 및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3일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안전정책실에 재난안전팀을 신설해 각종 시설물과 축제장 및 캠핑장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군 차원의 예방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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