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5년 강소농교육 희망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규모화 정책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소규모 가족농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기술, 마케팅 능력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좋은세상바라기 최병석 강사를 초청하여 최근 농업의 트랜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강소농이 되기 위한 농업경영 부분의 비용절감․품질향상․고객확대․가치창조․역량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가의 실질적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15년도 경영계획서, 실행보고서 작성 및 목표설정방법에 대해 교육한 후 실제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갖는 등 맞춤형강의를 실시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641명의 강소농을 육성한 바 있으며, 기본교육에 이어 심화교육 및 후속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영개선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농가의 소득이 10%이상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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