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8일 2015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12명의 서포터즈는 결혼이민자와 내국인으로 구성됐는데 언어소통을 비롯, 자녀양육과 경제적 문제, 남편, 시집과의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발굴해 다각적으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또 멘토 활동을 통해 현지적응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대변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발굴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경기도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서포터즈 개인부문에서 훼잉티김홍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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