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새해 첫 폭력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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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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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 북부청은 29일 의정부 역사에서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 및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아동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새해 첫 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등 유관기관과 녹색어머니회,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해 열띤 홍보를 펼쳤다.

김복자 도 복지여성실장은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각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금일 행사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아동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면서 “굿모닝 안전한 경기도란 비전에 맞춰 도민들의 의식제고를 더욱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출근시간대에 맞춰 홍보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향후에도 「굿모닝,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성폭력피해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더 많은 도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대 역사를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에서는 현재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고양과 의정부에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표번호1899-3075로 하면 되고 아동학대신고는 112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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