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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인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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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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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동교육훈련기관 확대, 훈련분야 다양화 및 참여대상 확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중소기업 인력의 미스매치해소 및 구직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2015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2월부터 직업훈련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가 공동교육훈련기관으로 추가 선정돼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 인하대학교 등 총 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훈련분야도 제조업을 포함해 물류, 항만 및 인터넷마케팅 등 다양화하고, 교육참여 대상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훈련기회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업무약정을 체결하고, 4개 공동교육훈련기관을 중심으로 170과정 4,912명(구직자 1,575명, 재직자 3,337명)을 양성·향상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비 156억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시행되며, 이는 전국 16개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중 가장 큰 규모다.

현재 공동훈련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훈련생에게는 매월 소정의 교육수당이 지급되며, 수료 후 3개월간 집중 취업지원관리로 전원 취업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민선6기 목표인 고용률 7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자리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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