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 우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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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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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낙동강 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15년도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 우수사업 공모에서 단성면 소남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환경보전 활동에 참여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스스로 조성, 낙동강수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소남마을은 100여 세대의 주민들이 모여 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의지가 강해 산청군은 ‘소남 4-E클린마을조성사업’계획을 제출했다.

군은 공모로 확보한 사업비와 군비 2천만 원을 보태 총사업비 2억2000만 원으로 마을 내 도랑정비, 꽃길조성, 담장 가꾸기 등 친환경마을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도랑 살리기 영상물 상영, 전문가 초빙 교육 실시, 오물투기 근절 등 자발적 자정결의를 유도해 주민이 함께하는 클린마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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