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어르신 탄탄관절 타이치 운동교실 운영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보건의료원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6개 경로당을 지정하여 ‘2015년도 어르신 탄탄관절 타이치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튼튼관절 타이치 운동교실’은 연천읍 옥산2리 등 6개소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월에서 11월까지 80회 운영한다

타이치(Tai chi)운동은 중국의 전통적인 무술에서 도입된 것으로 신체의 모든 관절,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되어 있어 유연성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특히 관절염과 관절통증 제반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지난해 운동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을 가누지도 못했는데 걸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경로당에 나와 같이 운동 하는 것이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타이치 운동은 관절의 유연성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어르신들이 하는데 적합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