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표준단독주택 공시가] 서울 평균 3억6120만원, 상위 1% 9억8700만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9 11: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남 2400만원으로 가장 낮아… 하위 1%는 289만90000원

시도별 표준단독주택 평균 공시가격(천원).[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 표준단독주택의 공시가가 약 3억6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반면 전남은 이보다 3억원 이상 낮은 2400만원으로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상위 1%와 하위 1%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 차이는 340배 가량이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단독주택 공시가를 보면 전국 평균 1억170만원으로 전년 대비 3.81% 올랐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3억612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도가 1억803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세종(9980만원)·부산(9430만원)·광주(8130만원)·제주(7220만원)·경남(5830만원)·강원(5750만원)·충북(5670만원)·충남(5610만원)·경북(4110만원)·전북(3540만원)·전남(240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최고가인 서울과 최저가 전남과의 차이는 15배에 달했다.

소득분위별로 보면 상위 1%인 1분위는 전국 평균 9억8700만원인 반면 100분위(하위 1%)는 340분의 1 수준인 289만9000원에 불과했다.

1분위의 경우 서울·수도권은 15억7900만원에 달했다. 광역시가 5억7400만원, 시·군 3억8400만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